⟪나의 이웃집 K씨: 기묘한 그 정원⟫은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유기적으로 얽혀 있는 오늘날의 풍경을
탐색하는 작업으로, 디지털 미디어를 사용하는 작가 듀오 코-테크닠과 세라믹을 다루는 피시즈의
협업 전시이다.
코-테크닉의 김익명과 핸디킴은 디지털 정보 기술을 주축으로 작동하는 오늘날의 사회를
이해하기 위해, 먼저 디지털 가상 현실과 물리적 현실 각각에서 그 현실을 이루는 가장 작은
단위 요소를 찾는 것으로 작업을 시작했다. 비트(bit). 비트는 정보의 최소 단위이자 디지털
가상 세계를 이루로 있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, 0 혹은 1로 드러난다. 흙(earth). 흙은 땅을
구성하고 있는 물질이며, 오래된 이야기에서 종종 탄생과 창조의 은유로 사용된다.
김익명과 핸디킴은 세라믹으로 오브제를 만들고 땅의 모형을 제작하는 작가 피시즈(유승훈)와
협업하여 동시대의 풍경을 비트와 흙의 혼합으로 재현한다. 이 풍경은 여러 생명이 한곳에서
살아가는 '기묘한 정원'으로 묘사되는데, 땅 위에 기생하며 떠다니는 데이터를 캐릭터처럼 묘사하거나, 반대로 데이터에 의존하며 구성되는 땅을 보여줌으로써 비트와 흙 두 다른 현실의 근원적인 요소를
잇는다. 이러한 과정을 통해 ⟪나의 이웃집 K씨: 기묘한 그 정원⟫은 오늘날의 정보 기술 사회를
바라보고 이해하는 한 관점을 제안한다.
탐색하는 작업으로, 디지털 미디어를 사용하는 작가 듀오 코-테크닠과 세라믹을 다루는 피시즈의
협업 전시이다.
코-테크닉의 김익명과 핸디킴은 디지털 정보 기술을 주축으로 작동하는 오늘날의 사회를
이해하기 위해, 먼저 디지털 가상 현실과 물리적 현실 각각에서 그 현실을 이루는 가장 작은
단위 요소를 찾는 것으로 작업을 시작했다. 비트(bit). 비트는 정보의 최소 단위이자 디지털
가상 세계를 이루로 있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, 0 혹은 1로 드러난다. 흙(earth). 흙은 땅을
구성하고 있는 물질이며, 오래된 이야기에서 종종 탄생과 창조의 은유로 사용된다.
김익명과 핸디킴은 세라믹으로 오브제를 만들고 땅의 모형을 제작하는 작가 피시즈(유승훈)와
협업하여 동시대의 풍경을 비트와 흙의 혼합으로 재현한다. 이 풍경은 여러 생명이 한곳에서
살아가는 '기묘한 정원'으로 묘사되는데, 땅 위에 기생하며 떠다니는 데이터를 캐릭터처럼 묘사하거나, 반대로 데이터에 의존하며 구성되는 땅을 보여줌으로써 비트와 흙 두 다른 현실의 근원적인 요소를
잇는다. 이러한 과정을 통해 ⟪나의 이웃집 K씨: 기묘한 그 정원⟫은 오늘날의 정보 기술 사회를
바라보고 이해하는 한 관점을 제안한다.
Exhibition < My Neighbour K - The Peculiar Garden>
Direction & Production by Handi Kim together with sound artist Unknown Kim
Concept development. Art direction. Animation design & production. Product design & production. Identity design. Installation development & production by Handi Kim
A self-initiated project. Sponsored by ARKO.